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올레드 풀비전’ 탑재

▲ LG전자이 하반기 프리미엄 전략폰의 베젤라인을 보여주는 렌더링 사진. <사진=LG전자>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LG전자가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18:9 화면비의 6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스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레드 풀비전(OLED FullVision)’는 스마트폰 전면부를 꽉 채운 형태로 베젤을 줄여 적용할 예정으로 화면크기 자체는 6인치 대화면이지만 제품의 크기를 5.7인치 제품인 LG20보다 더 작아진다고 설명했다.

차기작은 LG V20 대비 상단베젤를 20% 감소, 하단 베젤을 50% 감소한 올레드 패널을 디자인했다고 밝히고, 특히 ‘베젤 벤딩(Bezel Bending)’ 기술​을 크게 활용해 극한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올레드 풀비전’은 QHD+ 디스플레이로 약 415만 개의 화소가 1,440 X 2,880 픽셀 해상도를 지원한다. 여기에 P-올레드 기반의 유리 기판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충격에 강한 편이다. 강화유리는 코닝 社​의 ‘고릴라 글라스 5(Gorilla® Glass 5)’ 탑재에 깨졌을 떄 유리가루가 흩어지지 않는 비산 방지 기능도 적용됐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 올레드 TV에서 검증된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총 집약해 스마트폰의 품격 높은 디자인과 차원이 다른 화질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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