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기간 최장 5년에서 15년으로

▲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이코노미톡뉴스=방경하 기자] 기업은행이 서민금융의 대표상품인 ‘IBK새희망홀씨’의 대출 기간을 최장 5년에서 15년으로 늘렸다.

서민 맞춤형 대출상품인 ‘IBK새희망홀씨’ 대출 기간의 확대로 해당 고객의 채무상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연 이자 5.24%로 원금 1천만원의 대출금을 5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환할 경우, 매월 19만원이 상환되나, 15년일 경우에는 약 8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대출기간 연장과 함께 '금융취약계층’ 대상의 금리우대 혜택도 확대 적용했다고 기업은행을 밝혔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다자녀가정/다문화가정/만 60세 이상 부모 부양자에 조손(祖孫)가정/새터민(북한이탈주민)을 추가해 0.2%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 기간 및 금리우대 대상 확대는 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민들과 함께하는 ‘동반자 금융’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