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유튜브에 올라온 픽셀 소개 동영상. <갈무리=유튜브 구글>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애플은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스마트폰에 헤드폰 잭을 과감히 버리는 디자인을 선택 출시했다.

이어폰이나 헤드셋으로 음악이나 소리를 들으려면 무선 에어팟을 추가 구매하거나 기본으로 제공되는 라이트닝 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

여기에 아이폰7처럼 구글의 차세대 '구글 픽셀2', '픽셀XL2' 스마트폰에도 헤드폰 잭이 사라질 것이라는 보도가 외신을 타고 있다. 이미 7월달 IT외신들의 추측성 보도에도 유출된 렌더링 사진에 없어진 헤드폰 잭으로 이미 기사화되곤 했었다.

구글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소개 동영상을 봐도, 3.5mm 헤드폰 잭은 실종된 것으로 확인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구글 픽셀2의 예상 사양은 4.97인치 디스플레이에 해상도는 2K 지원 18:9 화면비율 적용한 곡선형 OLED 탑재. 전면 베젤리스 디자인에 후면에는 지문인식 시스템 탑재되고,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지원(4K 촬영가능), 전면 카메라는 700만 화소 지원. XL2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는 5.99인치. 퀄컴사의 스냅드래곤 836 AP를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8.0 OS로 가동된다.

한편, 구글은 이르면 올해 10월에 구글 픽셀2 와 픽셀XL2 스마트폰을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구글은 아직까지 공식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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