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마닐라 국내 입국자 중 콜레라 환자 발생(여성,한국인)

▲ 콜레라균(V. cholerae O1 Hikojima).

[이코노미톡뉴스=방경하 기자] 지난 8월 2일(수), 필리핀 마닐라 여행을 마치 고 제주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우리나라 여성 1명에게서 올해 4번째 해외유입 콜레자 환자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2일 국내입국시 인천공항검역소에서 대변배양검사를 실시한 결과, 콜레라균(V. cholerae O1 Hikojima)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서 올해 해외에서 유입된 콜레라 환자는 모두 4명으로, 3명은 필리핀 세부 여행자였고, 이번에는 마닐라만 여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발생우려로 필리핀을 지난 2월 10일부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콜레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식생활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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