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문상희 교육학박사, 행복에너지 출간

[이코노미톡뉴스=배병휴 회장] 21세기에 들어 순결을 다시 이야기하니 새롭다는 느낌이다. 책 제목 ‘순결이 국가경쟁력이다’가 저자의 재치인 듯 쉽게 눈에 띈다. 교육학박사 문상희 교수의 글을 행복에너지가 출판했다. (2017.5) 저자는 문선명 통일교 계열의 선문대 교수로 ‘아름답고 고귀한 성’을 저술하기도 했다.

저자는 이 책 머리글을 통해 ‘나는 당신만의 오직 한사람일 때 가장 행복하다’고 주장했다. 바로 고전적인 순결시대의 부활을 강조하는 의미로 전달된다.
저자는 순결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는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 ‘인간과 성, 그리고 사랑’, ‘순결과 절대성’, ‘올바른 성문화를 정착시키는 방안’ 등을 자세히 논술했다. 저자는 순결은 순(純)이란 순색, 순수, 깨끗 등의 의미로 해석했다. 그리고 순결의 덕목을 열거하면 감사, 겸손, 효성에서부터 근면, 성실, 신뢰, 절제, 신용, 포용 등등까지 한 없이 연계된다고 설명한다.
특히 남녀간의 순결에 대해서는 서로 책임지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성적 평등화를 실현하며 진정으로 내가 사랑하는 단 한사람을 만날 때까지 내 안에 잠자고 있는 미덕을 개발하고 인격을 성숙시키며 미래를 준비하는 행위라고 풀이해 준다.

저자는 옛 조선조 때 여성에게만 강조한 ‘순결 이데올로기’의 오류로 많은 여성운동가들이 순결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게 됐다고 해석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저자는 순결이란 남녀평등이자 공평이어야 의미가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최근의 성문란 속에 동성애의 자유화 운동이 번지고 있는 현상을 지적하며 만약 동성애가 합헌화 되면 매우 강력한 죄성의 파괴력으로 우리의 보편적 가정을 낭패시키는 치명적인 비보가 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자는 TV, 인터넷, 스마트폰 시대에 물질만능주의, 외모 지상주의에다가 성의 상품화에 길들여지고 있는 세태를 개탄하며 좌파 교육감들에 의한 학생인권조례의 부작용도 우려했다. 이와 함께 이혼율, 낙태율, 성폭력 등이 세계 1위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하며 건전한 가족문화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남녀평등 순결의 삶을 다시 강조하고 대가족제도를 다시 세울 것을 제안했다.
‘순결이 국가경쟁력이다’는 “가정이 바로서야 나라가 산다”는 결론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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