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에 정박중인 컨테이너선(사진제공=현대상선)

[방경하 기자@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현대상선이 2분기 실적으로 매출 1조2419억원에 영업손실은 1,281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262억 원 줄었다.

전년 동기대비해 매출이나 영업손실, 물동량, 소석률 등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나, 미주향 SCFI 운임지수가 1분기 대비 약 25% 정도 하락해 큰 폭의 손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은 이루지 못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화주 신뢰회복과 운영효율화 및 지속적인 비용절감을 통해 3분기 실적은 지금보다 상당부분 개선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다지고 국적 대표 컨테이너선사로서 국내 해운·항만·물류 산업 재건에 기여하는 대표 해운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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