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7만병 판매, 총 11만명 축제 즐겨

▲ 지난 10일부터 3일간 열린 제3회 전주 가맥축제에서 하이트진로 맥주 7만병이 완판되었다. <사진=하이트진로>

[방경하 기자@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하이트진로가 당일 생산량인 맥주 7만병을 전주 가맥축제 3일동안 완판했다. 지난해 동일 축제 때보다 2배 이상 증가한 판매량이다.

'제3회 전주 가맥축제'는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주에서 열렸다. 가맥축제는 1980년대부터 전주 시민의 독특한 술 문화였던 가게맥주(가맥)를 축제화한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 첫 회부터 3년째 특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행사는 규모가 확대되어 지난 해보다 4배 증가한 총 11만명이 축제를 찾았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 실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축제에서 단순 홍보 차원을 벗어나 축제의 의미를 살리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가장 전주다운 축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조직위원회는 병뚜껑 1개당 300원씩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93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6월에 열린 부산 센텀맥주축제에서도 특별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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