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양교육, 도핑 약물에 대한 이해와 건강의 위험성 주제

▲ 대한체육회가 8월의 소양교육으로 '스포츠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대한체육회>

[방경하 기자@이코노미톡뉴스] 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8월의 소양교육으로 실시되는 금번 교육은 16일(수), 22일(화) 2일에 걸쳐 진천 및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도핑 약물에 대한 이해와 건강의 위험성을 주제로 열린다.

해당 교육 내용으로 흔히 남용 되는 금지약물인 (안드로제닉)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흥분제(암페타민, 에페드린), 클렌부테롤, 이뇨제, 성장 호르몬 등의 도핑 약물들이 선수들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실제 도핑 적발 사례와 관련 규정 안내도 포함된다.

이번 교육을 맡고 있는 배문정 전문의는 "소양교육이 매월 진행되지만 이번 교육에는 특히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가 도핑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부적절한 약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여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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