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내 40%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우크라이나 산 해바라기씨 오일

[이코노미톡뉴스 안경하 기자] 우크라이나 산 해바라기씨 오일이 중국 내수시장 40%를 점유하며 강세다.

우크라이나 농업부에 따르면, 2017년 국내산 '해바라기씨오일'이 중국의 내수시장 중 40%를 차지했다.

중국시장을 사로잡은 주역은 우크라이나 브랜드 'Цзиньлунюй'.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해당 브랜드가 중국 내에서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홍보전략으로 시장 장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내 식료품 시장의 핵심 이슈는 안전한 위생과 고급화다. 해당 브랜드는 이를 꾸준하게 중국 소비자에게 어필해 장악력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해바라기씨 오일에 대한 중국 시장 성장에 고무되어 타 곡물가공 제품에 대한 개발과 홍보 전략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농산물 수출 시장 중 밀, 옥수수 다음으로 해바라기씨가 많이 생산된다.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우크라이나 농산부에서는 오일로 만들어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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