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2억원 전달

▲ 남해선 함안휴게소(순천방향) 발전소. <사진=한국도로공사>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한국도로공사가 태양광발전사업 수익금으로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에 나서고 있다.

도공은 18일(금)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금 2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와 취약계층 630가구의 전기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도공은 지난 2012년 12월 남해고속도로 폐도 5곳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IC 녹지대 등으로 발전시설을 확대해 현재는 80곳에 41MW 규모로 운영 중에 있따. 올해말에는 총 99개소 60M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공은 지난 4년간 태양광 발전수익금 3억 6천만원을 태양광 발전소 인근 취약계층에게 전기료로 지원해왔다.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사업개발처장은 "향후에도 정부의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 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을 비롯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적극 참여해 2025년까지 고속도로 에너지 자립비율 100%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태양광 발전수익「사랑의 열매」기부금 전달 후 한국도로공사 및 사랑의 열매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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