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 최노진 기자] 걸그룹 리브하이 가빈이 서울웹페스트 2017(국제웹영화제)에 레드카펫을 밟는다.

서울웹페스트 2017 조직위에 따르면, 8월 18일 서울 소재 국민대학교에서 2017 서울웹페스트 레드카펫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리브하이 가빈은 해외 감독, 배우, 국내 배우들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식장에도 참석한다.

가빈은 KNOCK이 제작한 웹드라마 '두근 두근 마카롱'(Sweeet Bitter Macaron) 시즌 1부터 현재 시즌 3까지 여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 '두근두근 마카롱은 미니 시트콤(이하 '미니콤') 형식으로 연애와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 커플의 에피소드를 통해 결혼과 연애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기획 제작했다.

가빈은 주인공 젊은 커플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연애와 결혼 등에 고민하는 20대 여대생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두근 두근 마카롱'은 한국 출품작 36편에 선정됐으며, Best Screenplay (대본상 부문), Best Director(감독상 부문), Best Ensemble cast(앙상블 캐스트상 부문), Best Sketch Comedy(스케치 코미디상 부문) 등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가빈은 리브하이 멤버 보혜, 레아, 신아와 함께 레드카펫,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가빈은 "드라마 '두근 두근 마카롱'는 촬영 내내 즐겁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등 참여하시는 분들과 재미있게 작업을 하고 있다. 공감 가는 소재, 건전한 메시지를 갖고 있는 드라마 '두근 두근 마카롱'을 통해 또래 젊은이들이 함께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는 건강한 작품이 되길 기대한다. 대본상, 감독상, 앙상블 캐스트상, 스케치 코미디상 부분 후보에 올랐는데 시상식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걸그룹 리브하이 가빈은 2014년 제5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광주전남 미에 당선됐고 그 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했다. 걸그룹 리브하이 활동과 함께 웹드라마 '두근 두근 마카롱' 등 다양한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