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성남면 잎담배 농가 찾아가 상생활동

11년째 진행하고 있는 KT&G의 잎담배 수확 돕기 상생 실천 활동 모습. <사진=KT&G>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토뉴스(이톡뉴스)] KT&G가 올해도 11년째 꾸준한 상생실천의 일환으로 일손 부족의 잎담배 농가들을 찾아 수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KT&G(사장 백복인)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들을 돕기 위해 충남 지역에서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7,8월 현재는 잎담배 농사의 수확 시즌으로 무더운 날씨와 자동화할 수 없는 수작업이 대부분으로 일손 부족과 노동 강도가 높아 수확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여기서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의 이유로 노동력 확보 또한 심각한 편이다.

이에 KT&G는 어려운 잎담배 농가들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해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충남 천안시 성남면 농가를 임직원 20여명이 찾아가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과 더불어 삼계탕 등의 보양식도 제공하는 상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금번 봉사활동에 나선 계동식 KT&G 김천공장 원료생산실장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의 고충을 이해하고 힘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어 "향후에도 농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품질 잎담배 생산을 위한 노하우 전수에도 힘쓰는 등 상생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국내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를 구매하고 있으며, 농가의 경작인별 잎담배 예정 판매대금의 30%를 사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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