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성지순례 기간(Hajj, ’17년8월30일∼9월4일)
귀국 14일 이내 증상시, 의료기관 방문말고 신고부터!!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예정자는 메르스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기간이 이슬람 성지순례 '핫지' 기간으로 성지순례 방문으로 메르스 유행이 돌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감염 주의 당부를 밝혔다.

전세계 2017년 메르스 환자

191명 발생의 96%가 사우디아라비아(사망 54명).

올해 발생한 메르스 환자는 총 191명으로 이중 96%의 184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했으면 이중에서도 54명은 사망했다.

특히 낙타접촉 등에 의한 메르스 1차 감염이 주요 발생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메르스는 잠복기간이 2일~14일 정도로 증상은 발열과 기침에서 부터 심하면 호흡곤란과, 인후통,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중동지역 방문자가 여행 후 14일 이내 위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찾아가지 말고질병관리본부(전화 1339번)로 신고 또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것을 질병광리본부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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