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2일 베트남 다낭지역 최시원이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장애 어린이 통합교육 센터에서 시각 장애 어린이와 악기 연주

[이코노미톡뉴스 최노진 기자] '슈쥬' 최시원이 전역 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베트남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음악 교육 봉사 활동에 나섰다.

잘생긴 외모와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의경 복무 시 경찰홍보단으로 각종 캠페인과 대민 봉사 활동으로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은 최시원. 그가 의경 전역 후 첫 외부 공식 활동으로 베트남 다낭과 콘툼 지역에서 음악 교육을 통한 아름다운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최시원 유니세프 특별대표가 전역 후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함께 펼치고 있는 음악교육 지원 사업 '스마일 포 유'(SMile for U)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최시원은 방문기간 동안 다낭과 콘툼의 문화예술학교, 유치원, 중학교 및 장애 어린이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센터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을 만나고 음악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8월 23일 최시원 특별대표가 소수민족 어린이들이 다니는 쿤툼 중학교를 방문 기타 연주로 음악 교육 중인 모습

또 현지에서 유니세프 교육 지원사업 '스쿨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영상 촬영에도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베트남 필드트립을 마친 최시원 특별대표는 "이번 여정을 통해 음악은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고 우리 모두를 웃게 한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SM과 유니세프가 함께 노력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을 채우고 비전을 가꾸어 가기를 바라며, 저도 더 자주, 가까이 다가가겠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최시원은 군복무 이전인 2010년부터 유니세프의 다양한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왔으며, 2015년 1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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