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大소개하는 게 아니다.

Apple Special Event

Join us here September 12 at 10 a.m. PDT to watch the keynote, the first-ever event at the Steve Jobs Theater.

애플이 드디어 확정날짜를 공개했다. 바로 《아이폰8(가칭)》를 론칭행사 일이다.

그동안 9월 6일 공개로 알려져왔던 공개일이 9월 12일 공개로 유력시 되어 왔다가 드디어 공식적으로 확정날자 9월 12일(화) 미국 현지시간(PDT, Pacific Daylight Time 태평양 연안 표준시) 오전 10시 임을 공식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노출했다.

중요한 건 또한 장소 공개다. 《스티브잡스극장》.

▲ 건설중인 애플社의 신사옥 '애플파크'. 중앙에 '스비브잡스극장'이 위치한다. <사진갈무리@유튜브>

이제야 공개일이 1주일 가량 늦춰졌는지 애플이 공식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몇일 전 월 스트리트저널(WSJ)는 아이폰8 론칭 행사가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 중앙에 위치한 '스티브 잡스 극장(Steve Jobs Theater)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었다.

September 12 (@10 a.m. PDT)
@Steve Jobs Theater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아이폰8의 출시전에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8월24일》의 선점 극대화 효과(판매량)를, LG전자는 《LG V30 @8월31일》의 선점 극대화 효과를 누리기 위해 더 빨리 출시할려고 애써왔다. 그리 실행했다.

▲ <갈무리@美애플 홈페이지>

하지만 애플은 그동안 알려져왔던 9월 6일에서 1주일을 더 할애했을까?

그동안 보안문제 이슈, 터치ID 이슈 등의 문제가 외신IT 매체들을 타고 보도되어 와서 이 부분에 관한 문제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애플의 이번 이벤트 온라인 초정장을 보면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었다.

제품 소개가 아니고 '애플파크'를 소개하는 것이다. 더 자세히는 '스티브잡스극장'을 소개하는 것이다. 이 말의 의미는 1주일을 늦췄지만 더 큰 효과를 위한 포석으로 평할 수 있다. 《스티브잡스 효과》

화려하고 미려하고 환상적인 《애플파크》를 홍보소개하고 거기에 스티브잡스 효과까지 더한다면 이만큼 큰 브랜드 소개 행사는 없을 것이다.

한편, 4층짜리 애플 스페이스십 캠퍼스(애플파크)는 아직 완공되지 않은 상태로 지난 4월부터 직원들이 이주가 시작되고 있으며, 쿠퍼티노 메이스트리트에는 대규모 레지던스가 올 9월에 개장할 예정에 있다.

애플의 올해 9월 프레스 이벤트 행사에서는 최신작인 아이폰탄생 10주년 기념 '아이폰8' 출격과 동시에 《아이폰7S》와 《아이폰7SP(+플러스)》폰, 그리고 4K 애플티브(Apple TV)도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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