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는 무형유산 아날로그 시청각자료 디지털화를 주제로 한 디지털 워크숍을 5일 오전 10시 전북 전주시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 '태평양 협력 무형유산 아날로그 시청각자료 디지털화 워크숍'.

아태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아태지역 무형유산 정보 협력을 위해 디지털화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태평양 지역 미크로네시아연방의 야프역사보존연구소와 피지의 피지박물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두 기관은 소장 아날로그 시청각자료의 디지털화, 결과 자료의 데이터베이스(DB)와 CD/디지털 비디오(DVD) 선집 제작을 지원받게 된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워크숍은 1부에서는 태평양 무형유산 아날로그 자료 현황과 계획을 주제로 ▲ 미크로네시아연방, 피지 무형유산 아날로그 자료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 미크로네시아연방과 피지의 무형유산과 관계기관 소개 ▲ 선정된 두 기관이 소장한 아날로그 시청각 자료 현황과 디지털화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한국의 시청각자료 디지털화 및 아카이빙 사례를 주제로 ▲ 아태센터의 기능과 무형유산 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 소개를 비롯해 ▲ 국가기록원, 한국영상자료원, 국립문화재연구소 등 국내 기관의 전문가들이 기관별 자료 디지털화, 아카이브 관리 현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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