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X
9월 12일(금) 美 공개
초도물량 부족 이슈

미국 뉴욕에서 지난 8월 23일에 선보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의 흥행 돌풍이 일단은 무섭다. 한국시장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첫날, 사전예약 주문 건수가 40만 건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 갤럭시노트8의 첫날 사전주문량이 40만건을 넘어섰다@한국. <사진@삼성전자>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이는 전작의 배터리 발화 이슈 문제로 나름 조마조마했던 삼성 입장에서는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덧붙여, 지난 《갤럭시노트7》의 한국 사전예약 첫날 주문 건수는 39만 5천대. 《갤럭시노트7》의 첫날 기록은 갈아치웠다.

"첫날" 사전예약

갤럭시노트7 : 39.5만대
갤럭시노트8 : 40 만대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4GB 모델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 선 주문의 65% 차지. 그 다음으로는 256GB 모델이 나머지를 차지했다.

갤럭시노트8의 색상별 모델을 보면, 미드나이트 블랙과 딥씨 블루 모델이 인기가 있었다.

(미드나이트)블랙(메이플)골드(예정)(오키드) 그레이(딥씨) 블루

새로운 갤럭시노트8의 한국 판매 가격은 64GB 모델이 109만 4,500원이고, 256GB가 125만 4천원이다. 국내 예약판매는 오는 14일(목)까지 진행되고, 이후부터는 예약자 우선으로 사전 개통이 실시된다. 이후 판매일은 21일(목)부터 진행 예정.

'갤럭시노트8'은 최대 사이즈인 6.3인치의 QHD+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해상도 2960 x 1440 픽셀을 지원한다. 무게 195g 바디에 크리에이티브 S펜, 최초 후면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AI 음성인식 ‘빅스비’, 홍채인식, 얼굴인식 기능, 방수·방진(IP68), 삼성페이 기능도 갖추었다. 구동램 6GB. 배터리 3,300mAh. 급속 무선충전.

64GB(109.45만) : (3EA) 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256GB(125.4만) : (2종) 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하지만, 애플社의 《아이폰X》 출격 준비를 마친 상태라서, 애플의 신작 출시(공개) 전의 선점효과가 언제까지 지속될련지는 모른다. 아이폰의 신작 시리즈는 항상 최대 판매량를 갱신하는 저력을 보여줘왔다. 특히 이번에는 아이폰 탄생 10주년으로 그 출격이름에서 부터 남다른 X를 명명했다고 복수의 외신들이 밝혀온 만큼, 이번에도 기록갱신이 충분히 예상된다.

아이폰X 출시 되면, "갤럭시노트8" 선점효과는 ?

한편, 삼성전자는 12일(화) 금일, 인도 시장에서 《갤럭시노트8》를 공식 론칭한다. 이에 따라 사전등록 절차도 동시에 받고 있는데, 그 수는 약 25만명.

삼성이 밝힌 이러한 25만명의 수치는 사전예약이 아닌 것으로, 쉽게 설명하면 삼성 《갤럭시노트8》에 관심이 있는 수라고도 평할 수 있다. 이 중 10만명의 수치는 사이트 "아마존(인도)"에서 밝흰 숫자와 삼성 자사 인도 페이지에서 집계된 수치를 합한 것이라고 삼성은 밝혔다. 인도판 삼성 갤럭시노트8의 모바일AP는 Exynos(엑시노스) 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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