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주재 격려 오찬 참여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12일(화), 올림픽파크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재하는 격려오찬을 개최해 종합3위를 기록한 삼순데플림픽 선수단을 환영·격려했다.

▲ 12일(화),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된 '2017 삼순 데플림픽대회 대한민국선수단 격려오찬' 에서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2017 삼순데플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총 144명)은 지난 7월 18일부터 13일간 터키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금 18개, 은 20개, 동 14개 메달을 획득해 역대 데플림픽대회 출전 역사상 최다 메달인 52개를 획득하고, 3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금메달 18개 + 은메달 20개 + 동메달 14개 = 총 52 EA

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역대 데플림픽대회 출전 역사상 최다 메달인 52개를 획득하고 2009년 타이베이대회 이후 3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했다.

특히, 볼링에서만 금메달 6개, 은 8개, 동 7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에서는 총 11개의 메달을, 태권도에서는 8개, 유도 7개, 배드민턴에서 3개를 획득하는 등 다영한 종목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기초종목인 육상 800미터에서 이무용 선수단 획득한 은메달과 마라톤 오상미 선수가 획득한 동메달은 특히 갚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오찬 격려 자리에는 사격 김태영, 볼링 서영춘, 육상 이무용, 김봉열 선수단장 등 100여 명의 선수단과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및 가맹경기단체장 등 18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격려자리에서 도종환 장관은 "선수단 여러분의 강렬한 투지와 노고로 인해 농아인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더욱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아인스포츠의 발전과 영광을 기원한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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