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의약품 GMP 조사관 교육’ 일환
세계 최대 규모 Non-PVC 수액제 생산 라인 견학

▲ 아세안 10개국 GMP담당자가 JW당진생산단지 방문 후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중외제약>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아세안 국가 회원국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고위급 당국자 19명이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최한 ‘한-아세안 의약품 GMP 조사관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의 선진 제약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세안 국가의 의약품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19명의 아세안 당국자들은 국내 최초의 ‘페넴계 항생제’ 전용공장과 세계 최대 규모의 Non-PVC 수액공장을 방문해 GMP 과정과 자동화 시스템 등 우수한 국내 의약품 제조시설을 관찰했다.

JW당진생산단지는 의약품품질관리 기준인 cGMP에 맞춰 준공한 의약품 생산 공장으로, 연간 1억 2000만백의 수액제를 비롯해 주사제(1억3천만개), 고형제(13억5천만개), 무균제(1,600만개) 등의 의약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현재 국내 제약업계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증대되는 있는 시점에서의 이번 JW당진생산단지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선진화된 의약품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아세안 국가들과 활발히 소통해 동남아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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