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 최노진 기자] 하지원이 장애 예술가들을 위해 전시회 티켓을 기부했다.

배우 하지원이 국내 유일 장애예술가 전문 창작레지던시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카림 라시드전: 디자인 유어 셀프'(이하 카림 라시드전) 전시 티켓 1천 장을 기부했다.

하지원은 세계 최고 산업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의 아시아 첫 대규모 전시 '카림 가시드전'의 작품을 친근하게 해설하는 오디오 가이드를 맡은 후,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전시 티켓을 기부하게 됐다.

하지원의 뜻 깊은 기부와 함께한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측은 "여러가지 신체적 어려움과 여건으로 문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이 전시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고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선행 행보를 이어간 하지원은 "카림 라시드전의 오디오 가이드를 맡아 관객들에게 전시를 직접 소개하는 즐거운 작업에 이어, 좋은 일에 티켓을 기부하게 돼 더욱 기분이 좋다. 상대적으로 문화 생활을 향유하기 힘든 장애인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