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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해외수출 길] 캄보디아·태국·이란K-water, 물관리 사업 현장적용
ICT기반 수자원관리 시스템수출
  • 방경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 승인 2017.09.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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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시장은 지난 2014년에 5,886억 달러(자료 환경부)에서 연평균 3.6%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상하수분야의 비중이 87%로 높아서 향후 세계 물 시장에서 최대 투자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물산업은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비해 내수 시장에서만 안주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한국의 물산업이 국내 현장 적용에 이어 이제는 해외 수출길을 터주고 있다. 하드웨어적 시설 건립에서부터 ICT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물관련 사업까지 수출의 길목이 넓어지고 있다.

▲ 캄보디아 ‘직결-수직형 정수처리 실증시설’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 (사진 좌측부터) K-water 박원철 해외사업본부장, 캄보디아 지역개발부 Sao Chivoan 차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유영화 국토사업본부장, 우진건설(주) 박병주 사장.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캄보디아 물관리 현장적용 테스트베드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수직형 정수처리 시설’은 국토교통부의 물관리 연구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핵심기술로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K-water, 우진건설㈜, 캄보디아 지역개발부(Ministry of Rural Development)가 지난 8월 30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모여 ‘직결-수직형 정수처리 실증시설’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물관리연구사업 연구성과가 해외 현지 적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협약에 따라, 캄보디아의 대표적 휴양지인 카엡(KEP)州에 일일 용량 500㎥ 규모의 수직형 정수처리 시설을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수직형 정수처리 시설은 각각의 정수 설비를 층별로 배치하고 물을 끌어 올려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며 정수 과정을 거치는 방식이 적용된 설비로, 기존 정수장 대비 시설 면적은 50% 줄일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성은 30%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지하에도 적용 가능한 설계로 인하여 신도시나 산업단지 조성 시에서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다.
캄보디아 테스트베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발전해 향후 민관협력의 우수 정수 처리시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 한국농어촌공사가 구축한 ICT 기반 스마트물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이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사진은 나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公, 이란에 스마트물관리 수출

한국농어촌공사가 이란 정부 쿠제스탄주 수전력청에 ICT 기반의 스마트물관리시스템인 ‘SWMS’ 시범사업을 수주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 8월까지 1년이며, 미화 257만 달러 규모이다.
‘스마트물관리시스템(SWMS, Smart Water Management System)’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홍수관리 예측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연평균 강우량이 200mm수준인 이란의 쿠제스탄주 일원의 수자원 배분과 홍수예경보 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물 부족 문제 등 해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칼커강 유역 수리·수문조사를 통한 모니터링 시스템 및 물관리 프로그램 개발, 쿠제스탄주 내 5대강 유역의 수자원현황조사와 이와 연계한 물관리 마스터 플랜 수립, 가뭄 예경보 등 기상예측시스템 개발이다.

이번 수주에 앞서 농어촌공사는 지난 2015년에 수주한 태국 쁘란부리(Pranburi) 원격관측 물관리시스템 설치사업의 성공으로 공사의 인력구성, 개도국과의 지속적인 물관리 기술교류로 세계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된 것이 이번 수주로까지 이어진 셈이다.
기술적·인적의 신뢰적인 네트워크 구성에 이어 이번 수주로 세계 물관리 시장의 진출 교두보가 마련되어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점점 커지고 있는 시장규모에 좋은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올 11월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관개배수위원회(International Commission on Irrigation and Drainage)에도 국내기업과 참여하여 스마트물관리시스템에 대한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관리 일원화’, 7회 토론회 개최

환경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과 전국 시·도가 함께 모여 '통합물관리 순회토론회'를 9월 13일부터 총 7회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심층적 논의를 위한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토론회는 지역별로 9월 13일의 부산·울산·경남지역 토론회를 시작으로, 세종·충북(9월 18일), 강원·경기(9월 19일), 대전·충남·전북(9월 20일), 대구·경북(9월 21일), 광주·전남(9월 22일), 인천·서울(9월 25일) 순서로 열린다. 인천·서울 토론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수자원협회(IWRA) 등 해외 전문가 초청 국제세미나로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열렸던 부산·울산·경남지역 토론회는 주요 물문제와 개선방안, 통합물관리 추진방향 등을 주제로 4개 발표와 토론자토의로 진행되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여러 지역에 발생되고 있는 지역 물 문제는 수량·수질·수생태계·재해 등 복합적인 문제로 통합적이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해결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물관리 일원화의 시급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환경부와 국토부는 지난 8월 30일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을 서울 63스퀘어 그랜드볼룸 홀에서 전체회의로 개최하기도 했다.


방경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kitty@economytal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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