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사단법인 한국미술품감정협회가 KIAF 2017 ART SEOUL 이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9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17 한국 미술품 시가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 'KIAF 2017 이 열리고 있는 코엑스 전시장에 설치된 강형구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는 관객들'.(사진=왕진오 기자)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미술품 시가감정 뿐만 아니라 가격평가의 기반이 되는 미술시장 동향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를 갖는다.

발표는 서진수 강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한국과 아시아 미술시장의 최근 동향', 김민주 리드앤리더 대표의 '미술의 창조성과 초상화의 혁신', 전인태 카톨릭대학교 수학과 교수의 'KAMP50 Index 와 미술시장 동향'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한편, (사)한국미술품감정협회는 위작미술품의 유통방지를 위해 거래시 첨부되는 감정서의 진본성을 확인해 주고 위조감정서가 발견될 경우 한국화랑협회 회원화랑에게 공지하고 있던 것을, 앞으로는 위조감정서를 발견할 경우 이를 온라인상에 공개해 위작이 유통되는 것을 구매자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위조감정서정보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윤리규정을 보완강화해 감정위원들의 의무와 책임을 명확히해 감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도 전했다.

2017년 하반기부터는 진위감정 차세대 감정위원을 투입하고, 기본 발부하던 진위 '감정서'를 선진국 사례와 같이 '감정의견서'로 변경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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