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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톡톡] '언니는 살아있다' 마지막회 결말 악녀들 어떤 최후 '고구마에서 사이다?'
  • 최노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 승인 2017.09.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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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는 살아있다' 악녀 캐릭터 양달희(다솜 분), 이계화 (양정아 분), 구세경 (손여은 분)

[이코노미톡뉴스 최노진 기자]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가 당초 예정보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4회 연장, 마지막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그 동안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 등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다.

김순옥 작가는 늘 극 속에 코믹, 찐한 아픔, 이를 승화시키는 불굴의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자주 담았었다. 마지막회만 남겨놓은 '언니는 살아있다' 역시 그 동안 방송 첫회부터 빠른 전개, 극 캐릭터를 이해할 수 있는 등장 인물 '양달희', '나대인', '사군자' 등으로 시청자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현재 시청자 사이에 주인공이 당하고 악의 캐릭터가 활약하는 상황을 고구마라고 말하고 반대로 주인공이 악의 축에게 사이다의 청량하고 시원한 스토리로 이어지면 사이다라고 부르는데 '언니는 살아있다'는 고구마에서 시작해 사이다로 마무리 될 지 시청자에게 마지막회를 시청하는 마지막 관전 포인트다.

특히, 양달희 (다솜 분), 이계화(양정아 분), 구세경(손여은 분) 캐릭터는 극 속에서 이전에 보지 못할 정도로 리얼한 악녀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양달희를 연기한 다솜은 신분 상승을 위해 거짓말, 살인, 모략, 여동생을 버리거나 유괴하고 협박을 하며 방송된 지난 회까지 악의 축으로 남아 있다.

가난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전 남자친구의 신제품 화장품을 훔쳐 제공하는 조건으로 세라 박이라는 새로운 인물로 살아 간다. 목숨과 같던 전 남자친구의 신제품을 훔쳐 전달하기 위해 무리하게 택시 운전을 하다 다중 교통사고를 내고  다수의 사상자를 발생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죄의식없이 더 높은 신분상승을 꿈꾸던 세라 박, 양달희.

지난 회에서는 세라 박, 양달희의 이런 이중적인 모습이 공룡그룹 가족 모두에게 발각되어 모든 것을 잃어버리지만 반성하지 않고 여전히 자신의 이복여동생 홍시를 납치해 살 집을 요구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마지막회에 과연 양달희가 어떤 최후를 맞이할지 그 동안 고구마 전개에 답답해 하던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계화 역시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속 대표 악녀 이자 악의 한 축이다. 양정아가 연기한 이계화 역은 공룡그룹 내 30년 동안 집사로 일하며 자신의 아들 세준에게 공룡그룹을 물려주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극 말미 세준이 구필모 (손창민 분)의 아들이 아님을 살짝 김순옥 작가가 힌트를 주는 부분이 있었다.

구필모 회장과 왕사모 사군자 (김수미 분)에게 건강에 좋은 한약이라고 했지만 실상은 자식을 생산하지 못하게 하고 치매를 일으키는 독약을 먹이게 한 사람이 이계화였다.

마지막회에서 왕사모의 존재를 알게 되는 이계화가 자신의 든든한 원군이라고 믿었던 양달희 세라박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홀로 거짓 커튼으로 막아놓은 죄악이 어떻게 밝혀질지 궁금하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계화의 죄악이 가장 무섭다'며 가장 시청자에게 후련한 느낌을 주는 사이다와 같은 최후의 형벌이 내려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다. 많은 사람을 아프게 한 이계화의 악행이 어떤 심판을 받을 지 '언니는 살아있다' 마지막회를 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구세경 역의 손여은은 자신의 공룡그룹 본부장과 장차 회장 자리를 위해서라면 아들, 남편, 아버지도 버리고 오로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행을 저질러 왔다. 똑똑한 머리로 자신의 악행을 합리화하려 하지만 점점 자신의 입지는 좁아지고 모든것을 잃어가고 있다. 특히 시한부 유방암 판정을 받아 늦은 후회와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마지막 삶의 추억과 참회를 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남은 삶에서 구세경이 아들과 전 남편에 대한 참회, 그리고 자신이 출세를 위해 저지른 살인, 모략, 거짓말을 어떤 방법으로 되갚을지도 '언니는 살아있다'를 막녀의 최후를 보는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악녀들의 추악한 행태가 모두 밝혀지고 이들의 심판 과정 그리고 남은 선한 주인공들의 해피엔딩이 이어질 수 있을지 '언니는 살아있다' 마지막회를 바라보는 관전 포인트다.

결국 '언니는 살아있다'는 양달희의 이복 여동생 홍시의 외침인 셈이다. 양달희가 출세를 위해 홍시에게 언니는 죽었다고 없다고 말하라고 한 극 초반 내용이 결국 악의 원흉으로 살아있다는 어린 홍시의 외침인 셈이다.

드라마를 통해 손창민, 장서희, 오윤아, 김수미, 변정수 등 여러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의 열연, 3 악녀들 그리고 이를 탄탄하게 때로는 웃음으로 때론 짠한 가족애를 느끼게 한 '언니는 살아있다' 마지막회가 시청자의 마음을 훈훈하고 시원하게 종결시켜주길 기대해본다.

최노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nojin7@economytal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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