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서울옥션의 온라인 옥션 하우스 '옥션블루'가 26일과 27일 진행하는 '9회 럭셔리 세일'과 '22회 블루나우 DAY1, 2'에 총 200점, 약 7억원 규모의 아이템이 출품된다.

▲ '옥션블루'에 출품되는 까르띠에 시계들.(사진=서울옥션)

9월 26일 열리는 '럭셔리 세일'에 나오는 '팬더 드 까르띠에 WF322451' 는 추정가 1천8백만-3천만 원에, '러브반지 B4050646'는 추정가 8십만-3백만 원에 그리고 '러브 팔찌 B6032517'는 추정가 4백만-5백만 원에 새로운 주인을 찾는다.

이외에도 9월의 탄생석인 ‘사파이어’ 반지를 8점을 선보이는데, '천연 사파이어 반지'는 추정가 1천1백5십만-2천만원에 출품된다. 또한, 에르메스 '켈리 32'는 추정가 1천4백만-1천8백만원에 출품된다.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22호 블루나우'에는 카우스 베어브릭, 멀티플과 에디션, 아트웍, 하이엔드 오디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아트토이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카우스 베어브릭 3종이 출품된다. 카우스 ‘Dissected Companion Bearbrick 400% (Black)’는 추정가 8십만-1백5십만 원에 새로운 주인을 찾는다. 또한, 이번 경매에는 국내 경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국 사진 작가 ‘빌 베클리’의 작품이 출품돼 눈길을 끈다.

꽃과 식물의 줄기 사진을 사람 키보다도 크게 확대한 출품작 ‘Warwasong7’의 추정가는 5백만-9백만원이다. 이번 경매에서 추정가가 가장 높은 작품은 이우환의 ‘With Winds’로, 추정가 1억8천만-3억 원에 출품된다.

▲ 카우스, 'Dissected Companion Bearbrick 400% (Black)'(사진=서울옥션)

이어서 진행되는 ‘22nd BLUENOW DAY2: Korean Traditional Art’에서는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고미술 회화 작품과 과거 옛 선조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민예품들을 선보인다.

한가위의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월전 장우성의 ‘달밤’은 추정가 1백4십만-3백만 원에 출품되며, 운보 김기창의 ‘감’은 1백만-3백만 원에 새로운 주인을 찾는다.

‘8회 럭셔리세일’은 26일 오후 2시부터, ‘22회 블루나우 DAY1’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그리고 ‘22회 블루나우 DAY2’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옥션블루 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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