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요양원 입주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이 29일(금),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고동창생들로 이루어진 몸짓예술단 13명이 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입주 어르신들의 향수와 추억을 불러올 수 있는 '2017 新 춘향전' 연극을 선보였다. 풍자와 해약이 넘친 이번 연극으로 많은 입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있어 그 즐거움이 가득했다.

행사를 마친 후 장천식 관장은 "행사를 계기로 입주 어르신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면서,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