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가스, 10월 1일(일, 현지)
범인 이름 밝혀져(남성 64)
미국 역사상 최대 사망 총격사건으로 남아

난 10월 1일(현지시각 일요일 늦은저녁 10:05분) 미국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Mandalay Bay Resort and Casino) 32층 방 창문(2EA)에서 괴한의 자동소총(rifle) 난사로 콘서트(컨트리 콘서트)를 구경하던 수천명의 참가자와 일부 시민들이 사망 또는 부상 당하는 총격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 역사 충격 사건 중 단일의 최대 사망 총격사건으로 기록되었다.(Deadliest mass shooting in U.S. history)

▲ <사진갈무리@美CNN>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지금까지 알려진 사망자는 58명이며, 부상자는 500여명이 넘는다고 라스베가스 메트로 폴리탄(경찰)이 밝혔다.

만달레이 베이 호텔(Mandalay Bay Resort and Casino) 32층 → 총 난사

현장 총격 당시의 영상을 확인해보면, 마치 자동소총(machine gun)이 점사도 아닌 연속(자동)발사로 끊임없는 총격소리가 이어졌다. 총격 당시, 콘서트장에서는 컨트리 가수 Jason Aldean(남)가 기타를 치며 막 공연을 하고 있는 중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사건을 인지한 후 호텔 방까지 접근하는 데에는 약 75분이 걸렸다. 경찰은 1명의 범인(Steven Paddock, 남자 64세)이 현장(32층)에서 자살했으며, 라스베가스 지역 주민(local resident)로 보이며, 추가 공범자나 추가 괴한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룸메이트인 아시아계 여성 동반자(companion)는 경찰이 체포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 여자친구인 (Marilou Danley, 女)는 사건 당시 미국에 있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 <사진갈무리@美CNN>

경찰과 FBI는 테러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10월 5일 현재까지,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다고 공식 발표한 상태다. 

살아남은 목격자는 일부는 총격이 마치 불꽃놀이 같았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다가오는 월요일 오전중, 라스베가스 총격 사건에 대해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희생자 위로의 말(브리핑)을 전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트럼프 태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위로의 말을 이미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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