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철사를 이용해 음식과 사물에 팔다리를 붙여 의인화 시킨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벤트 아티스트 테리 보더(Terry Border, 52)가 미국 외 첫 해외전시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 12일 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을 찾은 테리 보더 작가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10월 13일부터 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 전관에서 펼쳐지는 '테리 보더-먹고, 즐기고, 사랑하라'전에는 빵, 과자, 파프리카, 라면, 곷감, 대추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나 사물이 마치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사진 62점, 입체작품 27점, 애니메이션 1점 총 90점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는 마치 어린시절에 상상했던 즐거운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준다. 전시는 12월 30일까지.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