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17 미술주간’을 기념해 일반 관객과 현직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사진=이코노미톡뉴스DB)

예술가들의 일상과 취미를 소재로 직업인으로서의 예술가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워크숍 '예술만담-예술가의 일상'은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주말마다 총 5회에 걸쳐 서울관 교육동에서 마련된다.

이 강연은 내외부 전문가 추천 및 관람객 사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역대 국립현대미술관 주요 전시에 참여했던 김을, 노상호, 이동욱, 노순택, 김도희 등 5명의 작가가 진행한다.

2017 미술주간’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10월 16일 ~ 17일 양일간 '아티스트 멘토링'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특강'을 진행한다.

'아티스트 멘토링'은 미술주간 조직위원회가 실시한 사전 설문 조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가 뽑은 우리 시대의 주목할 작가’5인(강홍구, 공성훈, 김성복, 안규철, 이완)이 멘토로 참석해, 그들과 함께 작가의 삶과 작업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특강'은 작가들이 스스로를 매니지먼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아홉 가지 주제(해외진출전략, 전시홍보, 아카이브의 이해와 관리, 아트마켓 트렌드, 기획서 작성법, 홈페이지 제작방법 등)를 엄선해,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정보와 노하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은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모집 상황에 따라 현장 등록이 가능할 수 있다.

한편, ‘2017 미술주간’ 기간 중 'MMCA 토크 Ⅱ- 작가를 만나다'를 통해 ‘올해의 작가상 2017’후원작가를 만나보고 작품 세계에 대해 직접 듣고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10월 13일에는 백현진 작가의 퍼포먼스, 18일에는 써니킴 작가와 함께하는 작품 감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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