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11회 도시의 날 시상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올해 11회를 맞는 도시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18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호 관광단지 ‘한국 소리터’에서 열려 ‘2017년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한 대한민국 도시대상’이 시상됐다. 도시대상은 지난 1년간 전국 229개 시군구가 도시민의 삶과 질,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 시상한다.

▲ 의왕테크노파크 조감도. <사진@의왕시청>

올해 대통령상은 경기도 의왕시(시장 김성제), 국무총리상은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종합부문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 △도시계획부문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 부산광역시 기장군(군수 오규석), △도시환경부문 경기도 파주시(시장 이재홍), △지원체계부문 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 △우수정책부문 도시재생 부산광역시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인구정책부문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 등.

대한·국토도시계획 학회장상 △종합부문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 △도시사회부문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도시경제부문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 △우수정책부문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박현욱).
국토연구원장 상 △도시환경부문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지원체계부문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 △

수정책부문 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 의왕시는 택지개발, 재개발사업 추진과정에 종합적 장래인구 추계를 고려했으며 의왕 테크노파크 조성 및 통합 부채관리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 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O) 디자인을 적용한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사업, 여성 안전을 위한 공원, 등산로 지원근무 실시, 주민 참여형 마을 만들기 ‘온(溫)마을’ 사업 등이 높이 평가됐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전광역시 중구는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하고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했으며 대흥동 골목재생사업, 대제로 토요문화마당,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 등 지역문화 활성화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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