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전문대학원(원장 김영모)과 이탈리아 국립고등보존복원교육원(Istituto Superiore per la Conservazione ed il Restauro, 학장 도나텔라 카베잘리)은 ‘과학기술을 이용한 벽화 및 건축물 채색 보존 공동연구실 설치’를 위한 상호 학술교류 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전문대학원·이탈리아 국립고등보존복원교육원 공동연구실 협약.(사진=문화재청)

이번 협약은 주한 이탈리아대사관 과학기술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과학기술담당관 프란체스코 강가넬라 참석 하에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전문대학원과 이탈리아 국립고등보존복원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3년간 ▲문화유산 보존·복원을 위한 교원과 학생 교류‧파견 ▲정기간행물, 도서, 보고서 및 기타 자료 등을 활용한 기술정보 교류 ▲‘과학기술을 이용한 벽화와 건축물 채색 보존’과 관련된 주제와 내용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실질적인 연구 활동 및 교류를 위한 공동연구실(Joint Lab)을 각 기관에 설치함에 따라 한국과 이탈리아의 벽화 및 건축물 채색 관련 문화유산에 양 기관의 첨단조사 장비와 최신기술들이 적용되어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기술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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