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국가대표 발대식이 26일(목) 오후, 이천훈련원에서 개최되었다.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국가대표 발대식 단체사진.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미디어데이 행사도 겸한 이번 발대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경기단체 관계자와 선수단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날 행사에서 선수단장으로 임명된 배동현 단장은 대한장애인 노르딕스키연맹 회장으로서 민간기업 최초의 장애인 실업팀(노르딕스키)을 본인이 경영하고 있는 창성건설에 창단하기도 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8 평창 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올해 평균 210일 이상의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해외 우수지도자를 통한 선진기술 도입, 멘탈코치, 경기분석, 영상분석, 장비매니저, 아이스메이커 등 종목별 전문인력 배치와 한국스포츠개발원 밀착지원 등을 통한 스포츠과학 프로그램 및 장애특성에 맞는 맞춤장비 개발 등을 지원해 왔다.

한편, 내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는 총 6개 종목에서 80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50여 개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사상 최초로 전 종목 출전권을 획득해 39명의 선수가 대회 종합 10위를 목표로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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