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으로 펼쳐진 ‘제 8회 원주 세계 고판화문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고판화문화제교류협약식'.

이번 행사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의 학자들과 장인 20여명과, 유럽에서 방문한 인쇄박물관장 10여명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과 학생 시민 등 2,000여명 에게 ‘동양명품 고판화특별전’과 ‘동양판화특별전’ 그리고 ‘동양 전통판화시연회’, ‘세계고판화국제학술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200년 전통의 중국 천진 의성영화점과 베트남 김황판화협회와 교류 협정을 맺는 성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원주세계고판화문화제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펼쳐지는 ‘목판본 삽화를 활용한 전통판화학교’의 핵심사업이다.

2018년 공모에도 선정되어 강소형 국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때 국내외 관람객에게 한국전통문화를 체험시키는 4개 박물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평창올림픽과 함께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인쇄문화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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