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ID(FaceID) 적용은 오직 1명뿐

애플의 신작 《아이폰X》가 사전주문 예약 매진 사태와 판매개시일(11월 3일, 1차출시국)에 다가오면서, 실물의 《아이폰X》 동영상이 유튜브등의 동영상 사이트에 많이 게재되고 있다.

▲ 페이스ID 인식오류 = 100만분의 1이라고 애플은 설명했다. <사진@애플>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최근에는 실물의 《아이폰X》 제품을 통해 좀 더 세부적인 사실(팩트)가 하나 둘씩 밝혀지고 있다. 

《아이폰X》의 신 기능중의 하나인 기존의 보안지문 인식 시스템을 벗어버리고 선택한 애플의 신 보안인식 시스템은 '페이스아이디(FaceID)'다. 스캐너 입력방식의 기존 《터치ID은 2명 이상의 지문이 등록이 가능했다. 지문인식 최대 수는 10개까지다.

기존 지문인식인 《터치ID는 최대 10개까지의 지문인식이 가능해서 추가적인 사람의 지문도 등록할 수 있었다.

'페이스ID' 인식 = ONLY 1

하지만 《아이폰X》의 페이스ID에는 오로지 한 명의 사람의 얼굴만 인식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애플 전문매체인 '9 to 5 Mac' 매체가 밝혔다.

반면에 《페이스ID 보안 실패에 대체 암호(패스워드)를 요구하게 되면서, 《페이스ID를 통과 못하더라도 암호를 알고 있으면 누구나 애플 잠금을 해제할 수는 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는 TrueDepth 카메라 기능 모듈을 통해서 아이폰 앞에 있는 소유자의 얼굴에 3만개의 점을 인식하고 이를 3D매핑해 인식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수집된 생체정보는 《아이폰X》내 보조 AP 칩을 통해 SE공간, 즉 Secure Enceval에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된다.

한편, 최근 블룸버그(Bloomberg) 매체가 애플이 《아이폰X》의 초도물량 등 빠른 생산성을 위해 제조사에게 《페이스ID의 정확성을 낮추도록 하는 다운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보도했으나 애플은 사양변경이 없으므로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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