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코미톡뉴스] 드라마 '병원선'이 종영한 가운데 병원선 종영소감과 여주인공 하지원이 골육종에 걸린 사실과 결말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종영한 MBC 드라마 ‘병원선’에서는 하지원의 시한부 인생이 공개됐다. 배 위에서 다른 이들의 건강을 돌보며 노력하던 하지원은 결국 병에 걸렸다.

골육종이란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서 전체 악성 종양 중 약 0.2%를 차지하는 암이다. 

▲ 병원선 종영소감이 눈길을 끈다. (MBC)

병원선’ 하지원이 걸린 골육증 증상은 뼈의 통증으로 알 수 있다. 골육종 증상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기까지는 길게는 6개월 정도 걸린다고 알려졌다.

이런 하지원의 골육종 관련 드라마 전개에 시청자들은 "식상해지는 느낌이었다" "어쩔 수 없는 '새드코드'는 병마에서 나온다" "믿고 봤는데 결국.. 지상파의 한계인가" "병원선 종영소감 봤는데, 병약한 여주인공 식상하다" "드라마 전개가 옛날 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그러나 드라마 '병원선'의 여주인공 하지원은 촬영 전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연기 열정을 내 보인 바 있기에, '하지원을 믿고 보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다른 의학 드라마와 다른 매력이었다" "하지원의 연기는 일품이었다" "골육종에 대한 지식까지 얻을 수 있었다" "그래도 씩씩한 느낌이라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하지원은 드라마에서 '진짜 의사'가 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병원선 종영소감과 방영 준비 영상에서 하지원은 인투베이션 기관내 삭관술을 직접 배우기도 했다.

하지원은 인투베이션을 한후 응급처치를 하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청진기를 귀에 꽂고 실제로 가슴에 대 보이는 실습을 했다. 때론 노련한 의사에게 질책을 받기도 했다.

한편, MBC 드라마 '병원선'은 배 위에서 고군분투하는 청춘남녀 의료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2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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