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자발적·수혜자 중심 전개
러브하우스·연탄나눔·샤롯데봉사단

기업시민의 책임
‘대표 사회공헌’ 확대
롯데건설, 자발적·수혜자 중심 전개
러브하우스·연탄나눔·샤롯데봉사단
▲ 롯데건설 임직원가족들이 2017년 5월 2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단장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건설회사이자 지역사회의 구성원인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으로서 기업의 특성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장점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아이템을 선정하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자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사회공헌 분과위’ 컨트롤타워 운영

[배만섭 발행인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내 사회공헌 전담기구인 ‘사회공헌 분과위’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 분과위는 사회공헌 전략의 수립,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의 발굴, 활동 계획 수립 및 실행, 사회공헌 기금 운영, 본사와 국내외 현장 단위의 자발적 봉사조직인 ‘샤롯데 봉사단’ 운영 등 전사 사회공헌 활동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회공헌 추진전략으로 롯데건설은 3대 전략방향에 따른 실행과제를 수립하여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영속성 있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롯데건설은 ‘대표 사회공헌’ 활동을 선정해 이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파트너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 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건설업의 특성을 활용하여 소외계층 주거시설 및 사회복지 시설의 시설개선 활동인 집수리 봉사인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러브하우스’ 사회공헌은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노후화된 건물의 내·외부를 수리하고 냉장고·가스레인지 등 물품을 지원하여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는 활동이다.

2016년 동안에는 서울의 3개 지역아동센터와 부산의 4개 저소득층 세대를 개선해 주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설개선 범위와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내 소외 계층의 주거환경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러브하루스’ 활동 모습. <사진@롯데건설>
7년차 ‘사랑의 연탄 나눔’

롯데건설의 또 다른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연탄 나눔’은 롯데건설의 임직원들이 매년 겨울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6년에는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샤롯데 봉사단 130여 명이 ‘서울 노원구 104마을’과 ‘부산 동구 매축지 마을’에 연탄 총 4만 장을 기부하고, 55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였다.

봉사활동에서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히고 그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1:1로 매칭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사랑나눔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오른쪽)가 사랑의 연탄나눔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현충원 묘역 봉사·매칭그랜트 기금

롯데건설은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 및 그 가족과 함께 동반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 임직원과 가족들은 현충탑 참배 및 전시관 관람, 자매결연 묘역 헌화 및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6년에는 5월과 9월, 총 30가족, 120여 명의 직원과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한편 롯데건설은 2011년부터 1: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월 급여액 중 일정액 또는 끝전금액을 기부하고, 회사도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후원하여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매칭그랜트 기부에는 전 임직원의 77%가 가입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2016년 샤롯데 봉사단 주요활동

자발적 참여 문화 ‘샤롯데 봉사단’

그룹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개되는 ‘샤롯데 봉사단’은 롯데의 노사가 함께 자발적으로 표방하고 있는 ‘창조적 노사문화’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출범했다. 본사 각 부서와 국내외 현장 단위로 조직돼 운영중인 ‘샤롯데 봉사단’은 2016년 말 기준 총 138개 팀이 누계 등록되어 있으며, 그 중 52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6년 총 봉사시간은 5,055시간으로 참여 임직원 수는 1,247명에 달한다. 지난해 한해동안 ‘샤롯데 봉사단’의 지출비용은 11억4천8백만원 정도.

‘샤롯데 봉사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과 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시설개선 봉사활동,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급식지원·환경미화 등의 활동을 하는 노력봉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시회·공연관람 등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문화봉사, 지역의 하천·공원 등을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 등 매우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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