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 김보연, 여전한 미모에 쿨한 고백

배우 김보연이 전 남편인 전노민과 이혼 한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5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보연은 “김영애 언니의 빈소에서 딱 한번 봤다 "후배들하고 다 보고 있는데 그냥 가면 이상할 것 같아서 ‘잘 지내시냐’ 웃으면서 악수했다"고 고백했다.

김보연은 1976년 영화 '어머니와 아들'로 데뷔했다. 이후 음반과 광고 활동 등을 하면서 하이틴 스타로서도 활약했다. 그런 김보연이 배우 전노민과 결혼을 택하자 많은 남성 팬들이 안타까워 했었다.

▲ 김보연 (MBC '사람이 좋다')

한 예능에서 탁재훈 이휘재 등은 김보연에게 "노래좀 들려달라" "여전히 아름다우시다" 라면서 팬심을 발휘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혼 후 냉정하고 이성적인 자신에 대해 솔직 고백을 했다. 혼자 잘 지내며 바보같이 잘 참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시청자들은 김보연의 발언에 사뭇 놀라면서도 공감하는 분위기다. 담담한 고백의 공감과 함께, 마주치면 웃으며 인사를 했다는 부분에 놀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김보연 쿨하다. 저러기 쉽지 않은데" "김보연 전노민 참 좋아했는데 아쉽긴 하다" "김보연씨만 그런가? 인간 삶 다 그렇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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