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대구 지역 최대 미술시장인 '2017 대구아트페어'에 참가한 맥향화랑이 김봉천, 송광익, 정재규, 이옥재 작가의 작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애호가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 2017 대구아트페어에 부스를 꾸린 맥향화랑 공간.(사진=왕진오 기자)

8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 1층 전시실에 부스를 꾸린 맥향화랑은 1976년 3월 20일 개관 이후 대구 문화 미술을 주도하며 작가 발굴 및 프로모션에 주력을 하고 있다.

한지를 겹겹이 쌓는 작업으로 시간의 궤적을 단색화적인 느낌으로 표현하는 김봉천 작가는 개인전 20회, 대구시전 대상 수상작가 초대전, 대구아트엑스포 2003, 북경아트페어, 시드니 아트페어등 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옥재 작가는 마치 사진을 보는 듯 한 산뜻한 느낌의 파스텔 톤 작업을 선보인다.이 작가는 문학적 소재를 바탕으로 하나의 공간에서 우연한 만남, 찰나의 순간을 표현한다.

▲ '2017 대구아트페어에 설치된 맥향화랑 부스'.(사진=왕진오 기자)

종이를 작업의 주요 소재로 사용하는 송광익 작가는 얇은 종이의 떨림과 부딪힘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느끼게 만든 작업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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