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개국 155명 선수 참가

▲ 제24회 애뉴얼 탬파 아마추어 경기장면.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지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서 개최된 제24회 애뉴얼 탬파 아마추어(24th Annual Tampa Am 2017) 스케이트보딩 대회에 대표팀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인 미국을 포함해 총 23개국에서 총 15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은은 포르투갈의 구스타보 리베이로 선수가 차지했다. 구스타보는 난이도가 높은 360도 킥플립 립슬라이드 기술을 완벽히 구사했다. 대회 우승자는 Nike SB가 주관하는 2018년도 SLS Pro Open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는 은주원(경기 수택고 1학년) 선수로 전체 155명 중 105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 신정혁 감독은 "이번 미국 탬파 대회에 참가를 통해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을 직접 보면서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이어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매진해 한국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