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나올 삼성전자의 갤럭시 S시리즈 전략폰은 《갤럭시S9》의 출격이 태동하기 시작하고 있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역시나 《갤럭시S9》는 나라별(통신환경별)에 따라 모바일 AP가 다르게 적용될 전망이다.

세계 유명 테크 매거진인 ‘우버기즈모(Ubergizmo)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9》는 2개의 모바일 AP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퀄컴사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845와 삼성전자의 새로운 엑시노스(Exynos) AP인 엑시노스 9810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엑시노트 9810'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내년 1월(9일~12일)에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18'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보인다. 

《갤럭시S9》는 《갤럭시S8》과 같은 화면크기가 될것으로 전망된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갤럭시S8》의 디스플레이는 2960x1440 픽셀을 지원하는 5.8인치와 6.2인치 두 모델이다. 갤럭시노트8은 6.3인치 단일모델.

또한 해당매체는 《갤럭시S9》의 구동램은 전작보다 늘어난 6GB 램 또는 8GB 램도 탑재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의 구동램은 4GB다. 《갤럭시S8플러스-128GB》의 경우는 6GB. 참고로 애플 《아이폰X》의 구동램은 3GB다.

《갤럭시S9》의 카메라에 관련된 정보나 소문성 보도는 아직 없다. 한편, 《갤럭시S9》은 전면부 지문인식 시스템이 전면부 일체형 디스플레이 내로 들어갈 수 있는 보도가 있었다. 이는 삼성전자가 특허청에 등록된 내용의 일부가 알려지면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