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이 모인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세종특별시에서 컨소시엄 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12월 초에 분양 예정인 '세종 리더스포레'는 세통시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HC3, HO3 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최고 45층, 11개 동의 총 1,188세대 규모 전용면적 84~149㎡로 설계되어 2-4생활권 아파트 중에서는 가장 크다.

HC3블록(7,586㎡)은 1층과 2층 상업시설로 설계되었고, HO3블록(19,993㎡)의 상업시설은 1·2층과 45~49층까지 예정하고 있다. 상업시설 분양은 내년 상반기 중(예정). HC3블록은 2021년 2월에, HO3블록은 2021년 6월 입주예정. 홍보관은 정부세종2청사 인근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12월 초 오픈예정이다.

2-4생활권에서의 아파트 분양은 올해 처음으로 모두 4구역에서 아파트 공급이 예정되고 있다. '세종 리더스포레'는 이 중에서 유일한 컨소시엄 아파트로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진행한 도시건축 설계공모전 당선작이다. 특화설계로 16층부터 49층까지 단지의 층고를 다양하게 디자인했으며 동별로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49층 최고층에는 '스카이갤러리'가 구성되어 있고,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응 주택구조가 38개 타입으로 매우 다양하다.

'세종 리더스포레' 단지 옆에는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있어 쇼핑을 비롯한 문화복합상업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세종시의 유일한 백화점도 계획된 곳이다. 주변에 제천 수변공원, 국립세종수목원('21년 개원예정)이 있고, 단지 인근에 나성초·중학교('19년 개교예정)·세종예술고('18년 개교예정)가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