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준, 큰형님 투지 불살라… 설욕 가능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장필준, 큰형님 투지 불살라… 설욕 가능

한국 야구대표팀은 17일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만과의 예선 두 번째 경기를 1-0으로 승리했다. 일본에게  아깝게 진 경기를 잊게하는 쾌거였다. 
전날 연장 승부에서 다잡은 고기를 놓친 대표팀은 절치부심 철저한 계투전략으로 어제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았다. 

▲ MBC캡처, 장필준

마무리 장필준은 전날 마무리와는 달리 침착한 투구로 대만의 강타선을 솎아냈다. 이날 결승점은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올려 아버지에 이은 한국야구의 희망봉으로 떠올랐다. 

임기영의 구위에 대만은 철저히 눌려 이렇다 할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대만의 3할대 타선은 수준급 투수를 만나 곤욕을 치러야만 했다. 한국은 박진형을 투입하고 2사 1,2루의 위기에서 마무리로 장필준을 투입해 급한 불을 껐다. 한국은 라이벌 대만을 1대0으로 꺾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채택된 제보는 사례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