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아시아 농촌개발기구(AARDO) 15개 회원국에 농촌개발 연수

▲ ‘AARDO 지속가능한 농촌개발’ 참여자들과 여운식 국제교육센터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수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한국의 세계적 수준의 수자원과 농촌개발기술이 개도국 성장모델로 전수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아프리카·아시아 농촌개발기구(AARDO) 15개 회원국에 수자원 및 농촌개발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AARDO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연수는 AARDO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체결한 공동연수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주간 일정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이집트, 말레이시아 등 15개국의 농업관련 공무원 20명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수자원 개발, 농업 인프라 구축, 농업생산성 향상, 농촌개발 등 참여국가의 농촌 성장모델로 활용하는데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경기 안성 물 관리 종합센터, 경기 평택 고소득 작물재배단지, 영산강 사업지구 등 관련 현장을 방문해 학습한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사는 올해 현재까지 40여 개국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개도국 관계자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