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GS건설이 내달12월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 소재의 '일산자이2차'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21년초 예정.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의 6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면적만 122만여 ㎡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007년 12월 식사1지구에 민간분양을 시작해 7,225가구가 공급돼 지난 2010년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따라서 식사지구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되어 있다는 장점과 함께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지하철 3호선이 가까워 교통인프라도 좋은 편이다. 2020년에 개통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에서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까지 연계가 된다.

'일산자이2차'는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단지이면서, 전 가구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또한 4베이(일부가구 제외) 및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면 발코니(일부가구)와 팬트리 설계(일부가구), 알파룸(일부가구) 등도 도입해 공간활용도 높였다.

일산자이2차의 견본주택은 12월달에 식사지구내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