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IoT' = 저용량 '로라'서비스 + 대용량 'LTE-M'

▲ 전파방송 기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통신·방송 분야 산업체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선정하는 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시상한다. 사진은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오른쪽)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SKT>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SK텔레콤의 저전력 IoT 전용망 ‘로라(LoRa)’가 금일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전파방송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의 '로라'는 저용량 데이터 전송에 최적화된 IoT 전용망으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해 배터리 수명을 늘려 IoT 기기의 수명을 연장시키며, 통신 모듈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이 가능해 IoT 생태계 구축확대에 기여한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이브리드 IoT' = 저용량 '로라'서비스 + 대용량 'LTE-M'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로라 IoT 전국망을 구축해 비면허 대역을 활용해 수 Km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지국과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로 인해 SKT가 보유한 관련 기술 특허수는 33건.

또한 SK텔레콤은 '하이브리드 IoT'망을 완성해 저용량 IoT 서비스는 로라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서비스는 LTE-M으로 네트워크를 제공 중이다. 또, 최근 LTE-M의 진화 기술인 LTE Cat.M1 개발 및 상용망 테스트에 성공하는 등 IoT 생태계 확산을 위한 기술 개발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