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여야 국회의원들이 정봉주 전 의원의 사면복권을 호소하고 나섰다.

20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탄원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영선·홍영표·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함께했다.

▲ 채널 A 외부자들 캡처, 정봉주 전 의원

탄원서에는 민주당 97명, 국민의당 22명, 정의당 6명의 의원 등 총 여야 의원 125명이 서명했다. 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정권교체가 되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BBK 실소유주라는 정황과 증거가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은 우병우에게 현상금 200만 원을 걸었었다. 이후 안민석 의원이 500만 원, 정세균 의장이 200만 원,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100만 원을 현상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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