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스타트업 '브이알바나(Vrvana)'

술선호 중심의 애플의 CEO인 팀툭(Tim Cook)이 증강현실 스타트업 업체인 '브이알바나(Vrvana)'를 3천만달러에 인수했다. 브이알바나社는 '토템(Totem)' AR 헤드셋을 개발한 업체다.

▲ 브이알바나社는 '토템(Totem)' AR 헤드셋을 개발한 업체다. <사진@브이알바나>
2018 iPhoneX AR(증강현실) 첫 선
2020 AR 헤드셋 출시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적극적인 생태계 구축에 나름대로의 도(?)가 튼 애플의 내년도 아이폰 생태계를 위해 던지 승부수 카드는 바로 AR 증강현실이다.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출시에는 항상 발빠른 IT 신기술이 탑재되고 또한 이를 활용케하는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2018 iPhoneX' 후면 카메라=AR용 3D 카메라 탑재?

이미 지난 11월초, 블룸버그(Bloomberg) 매체는 애플의 2018년도 《2018 아이폰X와 《2018 아이폰X 플러스의 후면 카메라에 증강현실용 3D 센서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었다.

반면에 애플 AR용 헤드셋은 2020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술 산업 뉴스의 온라인 출판사인 '테크크런치(TechCrunch)' 매체가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이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지의 AR 스타트업인 '브이알바나' 업체를 인수한 것이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해당매체는 지난 8월달에 인수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는 애플이나 브이알바나 업체에서는 이와같은 인수설을 공식확인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 건설중인 애플社의 신사옥 '애플파크'. 중앙에 '스비브잡스극장'이 위치한다. <사진갈무리@유튜브>

AR 기능을 위해서 애플은 이미 iOS11 속에 AR용 앱 개발자를 위한 ARKit 코드를 포함했다.

한편, 이미 많은 수의 브이알바나 개발직원들이 애플파크에 들어가 AR 글래스 개발에 착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는 최근 방문자 센터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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