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세계 최강 미국, 말레이시아 꺽어

지난 11월 2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으 첫 금메달이 나왔다.

▲ 2017 세계볼링선수권대회 (World Bowling Championships 2017)에서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이 여자2인조에서 나왔다. <사진@대한체육회>
1위 : 미국
2위 : 한국·일본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k News, 이톡뉴스)] 여자 2인조전에 출전한 정다운(충북도청), 김문정(곡성군청) 조가 세계 최강의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대한민국의 소중한 대회 첫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세계 랭킹 1위인 미국의 Danielle McEwan과 Kelly Kulick 조를 이미 준결승전에서 따돌리고, 결승전에서는 말레이시아의 Li Jane Sin, Shalin Zulkifi 조를 57점차의 큰 점수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2월 4일(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36개국이 참가자격을 가지는 대회로 스패트를 포함해 총 549명이 참가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김길두 회장을 포함 총 19명(선수 12명)이 참가했다. 현재 종합순위에서 1위는 미국, 2위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공동순위로 랭크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남은 경기에서 추가 메달을 확보하여 종합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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