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서희선 작가가 'MERCY-자비'란 타이틀을 내걸고 12월 1일부터 서울 연희동 메이크갤러리에서 진행되는 개인전에는 애수와 감정을 정리하고, 평온과 위안의 감성을 드러내기 위해 색을 배제한 단순한 배경과 구체화된 신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에는 식물의 잎맥과 패턴을 통해 수없이 반복되는 감정의 이중성을 무한한 선 긋기로 중화하고, 작은 틈 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민 여우와 황금색 왕관은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을 비웃는 듯 화면 중앙을 채운다. 전시는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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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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