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쳐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12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원진 대표가 대통령의 존칭을 생략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이에 조원진 대표가 물의를 빚고 강제로 국회에서 퇴장당한 일화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조원진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주장하다가 국회 경위에 의해 퇴장당했다.

당시 조원진 대표는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Release Innocent President Park"라고 적힌 피켓을 들어 올렸고, 경위들이 제재하려 들자 고성을 치며 "국회법을 가져오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결국 조원진 대표는 5분가량 소동을 피우다가 경위들에 의해 본회의장에서 끌려나왔다.  

이후 조원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존경하는 대한애국당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를 지키기 위해 안으로는 좌파독재정권에 투쟁하고, 밖으로는 한미동맹을 강화시켜 북한의 위협에 맞서야 한다"며 "대한애국당은 태극기의 깃발 아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원진 대표는 지난 11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정당정책토론회에서 현 정부를 비판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반복해서 '문재인 씨'라고 호칭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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