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채용비리 관련 제보가 44건

▲ <사진@이코노미톡뉴스DB>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인천공항공사가 협력사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화 추진 과정에서 채용비리로 제보된 총 44건을 접수, 조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공사 측에 따르면, 11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채용비리 관련 제보가 44건으로, 대부분 협력사 노조·간부의 지인 및 인맥 부당채용, 부당 전보나 부당 승진 등이 대부분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접수된 제보에 대해 채용대상자, 채용기준과 자격 등의 사실 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중에 부당채용, 무자격자 채용, 정규직 전화 발표 이후의 부적정한 전보 등으로 의심되는 경우 수사기관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공공기업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법적인 제도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으로 최근에는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등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중간결과 및 향후 계획 브리핑을 가진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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